매월 진행되었던 라라코스트 쿠킹 클래스 이번에는 커피 클래스로 진행되었습니다.

라라코스트 들안길점이 있는 라라코스트 사옥 4층 R&D실에서

라라코스트에 커피를 공급하고 있는 로스팅 전문회사 선빌리지 대표님을 통해 진행되었는데요.

콜롬비아, 브라질 , 인도네시아 생두를 직접 만져보고, 향을 맡아 보았습니다.
요즘 카페에 가면 주로 신맛이 강한 커피가 많은데요~ 패션에도 유행이 있듯이 커피시장에도 유행이 있다고 하네요.
지금 커피 시장에서는 신맛이 강한 커피가 많이 유통되고 있다고 해요.

이번 클래스에서는 생두를 로스팅기계를 활용해 볶아 원두로 만들고,

그라인더로 갈아서 핸드드립, 에어로프레스로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잘 볶아진 원두를 분쇄기에 갈아서 핸드드립기에 넣고 물을 따릅니다.
바리스타에 따라서 물을 어떤 속도로 어떤 방향으로 부어주는지 달라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같은 커피일지라도 바리스타의 솜씨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거죠 .

핸드드립 이외에도 에어로프레스 (AeroPress)를 활용한 커피 만들기~

균일하게 분쇄된 질 좋은 원두에 물을 담아 깨끗한 공기 한사발의 힘으로 눌러 주면 향긋한 커피향이 퍼집니다.

이번 클래스때 가장 많은 분들이 놀랐던 사실!

갓 볶은 커피가 더 고소하고 향이 좋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

커피를 로스팅해서 바로 먹는 것 보다 며칠 숙성을 거치면 향이 더 좋다고 하네요.

커피가 대중화 되면서 커피에 대한 지식과 도구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